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슬림의 순진함 (문단 편집) == 파장 == [[파일:attachment/us-consulate.gif]] 본래 극장 개봉까지 했다는 말도 있으나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지는 듯 싶었는데 이 2시간짜리 영화의 홍보를 위해 [[유튜브]]에 14분짜리 홍보 영상을 올리면서 문제가 되었다. 처음 올라왔을 땐 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누군가가 아랍어 자막을 넣어 다시 올린 후에 거센 반향이 뒤따르게 되었다. 이 동영상이 [[이슬람]]권에 퍼지자 '이슬람을 모욕했다'며 여러 사람들이 분노했고 [[이집트]], [[리비아]]를 중심으로 [[반미]] 시위가 일어났다. 특히 리비아에선 '''[[2012년 주 리비아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|미국 대사가 시위대의 공격에 사망]]'''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. 미국 대사가 테러로 죽는 일은 33년 만이며, 공교롭게도 미국 대사가 사망한 날은 2012년 9월 11일로 [[9.11 테러]]가 일어난 지 1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. 여담으로 사망한 미국인 중 국무부 정보관리관 션 스미스[* 처음엔 미국 대사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미국 대사가 아니라 대사와 함께 있었던 국무부 요원인 션 스미스가 해당 게임을 하던 사람이라고 한다. 그리고 2012년 9월 11일 그가 시위대에 의해 사망하자 그가 속한 단체의 책임자인 지안투코가 사망한 사실을 인터넷과 이브 온라인 유저들에게 알렸다고 한다.]는 [[EVE 온라인]]의 거대 연합 GoonSwarm Federation의 외교관이었으며 게임 전체에서 공식적으로 추모 행사가 열렸었고 사건 이후에도 게임 곳곳에서 "RIP Vile Rat(션 스미스의 캐릭터 닉네임)" 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. 이 사건을 2016년 [[마이클 베이]]가 영화 [[13시간]]으로 극화하였다. '아랍의 봄'을 겪은 나라들에서 특히 시위가 거셌기 때문에 [[2010-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]] 이후 [[중동]]권에서 가속화된 반미 감정, 이슬람화가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. 하지만 다른 이슬람 국가에서의 반미 시위는 대사관을 점거하고 [[성조기]]를 불태우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리비아에서 미국 대사 등 미국 외교관을 직접 살해한 일이 일어난 것은 [[알카에다]]나 [[무아마르 알 카다피]] 추종 세력이 반미 시위를 기회로 삼아 저지른 일이라는 분석도 있다. [[http://media.daum.net/foreign/others/newsview?newsid=20120913210513990|보도 내용]] 미국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'''[[미합중국 해병대|해병대]]원 50명'''[* 외국에 있는 미국 대사관의 경비는 미 해병대의 관할이며 이 때문에 MCESG(Marine Corps Embassy Security Group/미 해병대 대사관 경비단)이라는 별도의 조직이 있다.]과 '''이지스함 2대'''를 리비아로 파견해 자국민과 대사관 직원 전원을 대피시켰다. 한편으로 예멘, 이란, 수단, 모로코, 나이지리아 등은 물론 인도네시아, 말레이시아, 필리핀 남부 등 기타 이슬람권 국가들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오히려 시위가 이슬람권 전역으로 퍼졌고 상황이 안 좋아졌다. [[http://media.daum.net/foreign/newsview?newsid=20120915030104375|2012년 9월 15일 각 국가별 시위 상황]] 인도, 스리랑카, '''이스라엘'''[* 이스라엘 인구의 20%는 아랍인이다.]과 같이 무슬림이 상대적으로 적은 나라에서도 시위가 일어난 것은 물론이고 [[http://www.vice.com/en_uk/read/muslim-extremists-burnt-some-flags-outside-the-us-embassy-in-london1|영국]], [[네덜란드]], [[스페인]], [[프랑스]]와 같이 중동권 이민자가 많은 나라들에서도 시위가 일어났다. 그리고 아시아에선 무슬림이 5%나 되는 소수파치고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인 [[홍콩]]과 이슬람이 국교인 [[말레이시아]]에서 시위가 일어났다. [[홍콩 섬]] 센트럴에서 대대적으로 홍콩에 이민 온 [[파키스탄]], [[방글라데시]], [[인도네시아]] 및 아랍 국가 출신 무슬림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으며 이들이 센트럴에 있는 [[미국]] 총영사관으로 행진하려 하자 [[홍콩 경찰]]이 미국 외교공관 보호를 위해 이를 막았고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. 그래도 집회, 시위 문화가 성숙한 홍콩답게 평화시위로 끝났고 [[홍콩인]]들도 관심을 보였다.[* 심지어 기독교 단체들도 관심을 보였으며 이들을 지지했다! 종교를 떠나 약자가 핍박받는 것을 막는 것이 선교라고 생각해서다. 그래서 홍콩 그리스도인은 [[파룬궁]]과도 친하다. 한국과 달리 미국식 근본주의가 아닌 [[성공회]]와 [[가톨릭]]이 메인이라 가능한 일] [[https://maps.google.com/maps/ms?msid=201645180959880549419.0004c9a894dfb66defab9&msa=0&ie=UTF8&t=m&source=embed&ll=32.10119,42.1875&spn=57.886601,105.46875&z=3|당시 국가별 시위 상황]] 어쨌든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은 딱히 가이드라인을 어기지 않았기에 삭제되지 않았다. 유튜브 측에선 이 사건을 종교가 아닌 정치적 사건으로 간주했으며 유튜브에선 특정 종교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은 금지하지만 정치적인 영상은 표현의 자유를 허용해 왔으므로 딱히 걸릴 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. 다만 이집트와 리비아에서의 접근은 차단되었으나 2015년 2월 기준 미 연방 법원의 명령으로 구글, 유투브를 포함한 모든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의 접근이 차단되었다. 동시에 5초 가량 단역으로 나온 여배우 역시 자신은 이 영화를 속아서 찍었다고 주장하며 동영상의 차단을 요구한 점 역시 고려된 듯. 여담으로 이때 한 남자가 성조기를 태워 흡입하다가 질식사하는(...) 사건도 발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